중구청 전직원, 응급처치 역량 키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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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담당부서 | 의약과 의무팀 | ||
보도일 | 2012-04-16 | 작성자 | 이상준 | |
조회수 | 816 | |||
중구청 전직원, 응급처치 역량 키운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전국에서 최초로 구청 전직원들의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 의무화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4월24일부터 5월25일까지 13회에 걸쳐 전직원들을 대상으로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이는 자신의 동료, 가족, 주민에게 응급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신속하게 현장에서 응급처치와 신고를 해 도움을 줄 수 있는 응급의료체계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구청장을 포함한 5급 이상 모든 간부와 6급 이하 전직원은 교육일정에 맞춰 1일 3시간 동안 집중교육을 받는다. 응급의료 교육 강사의 지도로 실습모형을 이용한 시연 및 실습을 한다. 또한 표준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이론 강의 및 실습도 받고 응급상황 발생시 대처 요령도 배운다. 심장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때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신속하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존율이 3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만큼 심장정지 발생후 뇌손상을 방지할 수 있는 첫 4분이 중요하다. 질병관리본부 자료에 따르면 심장정지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곳은 가정으로 64%에 달한다. 공공장소(20%)보다는 비공공장소(68%)가 많다. 그러나 목격자 심폐소생술 시행율이 선진국은 30~50%인데 반해 우리나라는 2~10%에 불과하다. 그러다보니 심장정지 환자 생존율이 2.5~7%로 선진국의 15~40%에 비해 크게 떨어진다. 그래서 응급처치에 대한 교육이 시급하나 현재까지 중구청 전직원 1천203명중 11.7%인 141명만 이 교육을 수료했을 정도로 인식이 낮은 상태다. 이에 따라 중구는 민원인과 상대를 많이 하는 구청 직원들이 주변에서 응급상황 발생시 현장 응급 처치와 신속한 전문적 처치와 연결할 수 있도록 전직원의 응급구조사화 방안을 마련하였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매년마다 구청 직원들이 응급처치 교육을 받도록 의무화해 어디에서라도 응급 상황 발생시 긴급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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