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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과의 즐거운 만남, 하반기 중구학당 운영
분류 담당부서 총무과 능력개발팀
보도일 2011-09-26 작성자 이상준
조회수 1,027

중구에서 스타 강사를 만나보는 재미


지식과의 즐거운 만남, 하반기 중구학당 운영


- 9월27일(화), 미술평론가 손철주씨 강좌 열려 -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지식과의 즐거운 만남, ‘중구학당’하반기 과정을 운영한다.


 


9월27일(화) 오후4시부터 2시간 동안 구청 지하 합동상황실에서 열리는 6회차 중구학당은 미술평론가이며 출판편집인인 손철주씨(사진)가 강사로 나와 ‘우리 옛 그림의 미스터리’는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


 


전 동아일보 인터넷 취재본부 부장과 국민일보 문화부장을 지낸 손철주씨는 현재 출판사 학고재의 주간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그림 아는만큼 보인다 ▲그림 보는만큼 보인다 ▲옛 그림 보면 옛 생각 난다 ▲꽃피는 삶에 홀리다 등이 있다.


 


이날 손철주씨는 옛 그림에서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을 중심으로 화가들의 의도와 숨겨진 진실을 설명한다.


 


◆ 12월까지 매달 마지막주 화요일날 열려


 


중구는 지난 2월부터 구민들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식과의 즐거운 만남, 〈중구학당〉을 운영하여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12월까지 매달 마지막주 화요일 오후4시부터 2시간 동안 구청에서 열리는 〈중구학당〉은 주로 국정철학 및 지방자치 위주로 진행되던 기존 교육에서 탈피해 문화, 사회, 역사 등 석학과 함께 하는 인문학 강좌와 음악, 미술, 영화의 재발견 등 예술 프로그램으로까지 테마를 다양화한 것이 특징.


 


그래서 상반기에 홍혜걸ㆍ이원복ㆍ정준호 등 명 강사들의 강연이 펼쳐져 큰 호응을 받았고, 하반기에 신영복ㆍ김용택ㆍ이한숙 등 이름만 들어도 가슴 설레는 명강사들의 강연이 줄줄이 이어질 예정이다.


 


지난 3월29일 열린 강좌는 의학전문기자로 유명한 중앙일보 홍혜걸 기자가 강사로 나와 ‘의사들이 말해주지 않는 건강프리즘’이라는 주제로 프리젠테이션(PT) 방식을 선보이며 걷기 운동에 대한 이야기 보따리를 풀었다.


 


홍 기자는 암만큼 중요한게 바로 심혈관질환이라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주 걸으라고 조언했다. 그는 하루 8천보 이상 걷는게 아주 좋다면서, 격렬한 운동보다는 저강도로 30분 이상 하는게 오히려 건강에 좋다는 말도 빼먹지 않았다. 특히 술을 마시고 새벽 1시에 집에 와도 1시간 이상 집 부근에서 걷기 운동을 한다는 그의 말에 참석자들의 감탄이 이어졌다.


 


강의가 끝난 후 참석자들의 일부는 자리를 뜨지 않고 홍 기자에게 달려가 궁금한 것을 묻기도 했다. 홍 기자는 다른 일정이 잡혀있는데도 주민들의 질문에 친절하게 답변을 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신당동에 사는 정명화(가명)씨는 “걷기가 좋다는 말은 많이 들었지만 왜 중요한지 오늘에야 알게 된 것 같다”며 “다음에도 이렇게 유익한 강의를 들었으면 한다”고 했다. 구청 직원인 신성영(가명)씨도 “구청에서 하는 강좌때마다 졸기 일쑤였는데 이번 강의는 졸 시간도 없이 아주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4월에 열린 강좌는 베스트셀러 「먼나라 이웃나라」저자인 덕성여대 이원복 교수가 ‘먼나라 이웃나라를 넘어 세계 시민으로’라는 주제로 강의를 맡았다. 외국에서 오래동안 생활하고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이 교수는 세계의 중심이 다시 아시아로 오고 있기에 우리들도 글로벌화에 맞춰 실력을 키워야 한다고 말해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5월 강좌는 독일 여행 전문가인 이분란 유레이드코리아 대표가 나와 다양한 영상과 함께 매력넘치는 독일 문화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저렴한 교통비와 속도 무제한 아우토반, 영양가 넘치는 독일 맥주와 맥주를 음료수처럼 마시지만 취하지 않게끔 마시는 독일인, 세계의 축제로 떠오른 옥토버 축제, 절약과 검소함으로 유명한 독일 사람 등 마치 지금이라도 독일로 여행을 떠나고픈 생각이 들 정도로 수강자 모두 그녀의 이야기에 푹 빠졌다.


 


6월 강좌는 클래식 매니아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음악칼럼니스트 정준호씨가 나와 「영화 속 예술의 재발견」이란 주제로 고전음악을 맛있게 소개하였다.


 


PC통신시대 때부터 클래식에 관한 글을 쓰고, 클래식 잡지 편집장을 역임한 정씨는 클래식 공연을 실황 중계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실력가에다 라디오 프로그램 DJ로도 맹활약하고 있다.


 


이렇게 주민들과 직원들의 반응이 뜨겁자 다음 번 강의도 크게 주목받고 있다.


 


10월 이후 정확한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 김용택 시인, 이한숙 우리음식문화연구원장 등의 강의가 줄줄이 이어질 예정이다.


 


◆ 직원 선호도 설문 조사해


 


중구학당은 모두 9개의 강좌로 이루어져 있다. 직원 및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테마별로 20개 정도의 강좌를 마련한 후 지난 1월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강좌 선택에 반영하였다.


 


설문조사 결과 홍혜걸 의학전문기자의 ‘의사들이 말해주지 않는 건강프리즘’강좌가 16%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그리고 이원복 동덕여대 교수의 ‘먼나라 이웃나라를 넘어 세계 시민으로’가 12%로 그 뒤를 이었다.


 


강좌 선택에 못지 않게 중요한 강사 섭외는 구청 담당 공무원이 직접 맡았다. 대부분 인기 강사들이라 쉽게 강의를 수락하지 않다보니 ‘삼고초려’등의 방법을 많이 활용하지만 중구는 당당하게 ‘정면돌파’를 선택한 것이 특징.


 


그래서 강사에게 전화를 걸어 ‘직원들의 설문 조사 결과 꼭 모시고 싶은 강사’라는 얘기를 하면 의외로 엄청 좋아하며 원만하게 일정을 잡을 수 있었다.


 


최창식 구청장은 “재미와 감동, 그리고 지식을 얻어가는 중구학당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테마별 강좌



구분



일정



강 좌 명



강 사



경 력



역사



2.22



역사의 현장 서울이야기



박 경 룡



서울역사포럼회장



건강



3.29



의사들이 말해주지 않는 건강프리즘



홍 혜 걸



의학전문기자



사회



4.19



먼나라 이웃나라를 넘어 세계시민으로



이 원 복



덕성여대 교수



여행



5.31



매력넘치는 독일 문화 이야기



이 분 란



유레이드코리아



예술



6.28



영화 속 예술의 재발견



정 준 호



음악칼럼니스트



미술



9.27



우리 옛 그림의 미스터리



손 철 주



미술평론가



문학



미정



신영복과 함께하는 고전읽기



신 영 복



성공회대 석좌교수



문학



미정



문학과 예술로 세상을 그린다



김 용 택



시인



취미



미정



논밭예술학교, 막걸리교실



이 한 숙



우리음식문화연구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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