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계로 등 가로변에 여름꽃 활짝

- 6월 중순까지 20종 4만본 식재 -

대한민국 조경대상을 받을 정도로 아름다운 중구청 광장 화단에 최근 다양한 꽃들이 심어져 구청을 찾는 구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고 있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아름다운 가로 경관 조성을 위하여 5월말부터 6월 중순까지 퇴계로와 을지로 등 주요 가로변 녹지대 유휴공간과 가로화분에 제라늄 등 20종 4만본을 식재하였다.

퇴계로4가 등 관내 주요 녹지대와 가로화분에 임파첸스, 페츄니아 등을 식재하여 중구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각 동주민센터에 꽃묘 1만5천본을 지원하여 골목길마다 화사하게 단장하였다.

특히, 중구청 앞부터 을지로4가까지 구간에는 다양한 꽃들이 심어졌다. 숙근초화 화단을 조성한 을지로4가는 이달초부터 금계국, 조개나물, 은방울꽃 등이 꽃망울을 터트려 만개하였다. 중구청 광장 화단 100㎡에는 루피너스, 제라늄, 임파첸스, 라벤다 등 19종의 초종(풀의 종류)이 심어져 다채로운 경관을 연출하였다.

최창식 구청장은 “계절에 맞는 꽃을 주요 가로변에 심어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