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 금연하고 술 끊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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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담당부서 | 보건행정과 건강도시팀 | |
보도일 | 2011-05-30 | 작성자 | 이상준 |
조회수 | 1,317 | ||
건강한 대학문화 환경 조성 대학생들! 금연하고 술 끊으세요 - 6월1일(수) 오후2시부터 숭의여대 앞에서 캠페인 펼쳐 - 지난 2011년 4월9일 오전, 신입생 환영회(MT)를 떠난 대구 모 대학 김 모군이 숨진 채 발견되었다. 경찰 조사 결과, 김군의 사망 원인은 과음으로 인한 심근경색이었다. 김군은 평소 특별한 건강 이상 여부가 없었으나 술자리에서 선배들의 강제 술 권유로 평소보다 엄청 과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대학생들의 음주가 큰 사회문제화가 되면서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건강한 대학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6월1일(수) 오후2시부터 5시까지 남산 자락에 위치한 숭의여대 음악당 앞에서 대학생들과 함께 금연ㆍ절주 캠페인을 벌인다. 이날 숭의여대 음악당 앞에 금연 및 절주와 관련된 패널을 전시하고, 음주 고글을 착용해 음주상태를 직접 체험해 보는 코너를 준비하였다. 그리고 흡연자들을 위한 상담소를 마련해 금연클리닉을 안내하고, 금연ㆍ절주에 관련된 리후렛 및 홍보물을 제공한다. 이에 앞서 지난 5월12일(목)에는 동국대 중앙도서관 앞에서 동국대 학생들과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언제부터인지 모르게 대학생의 음주문화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특히 봄철에 대학에서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신입생 환영회, 동아리 모임 등 많은 행사로 인해 술 소비량이 늘고 음주사고는 이에 비례한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폭음과 과음이다. 최근 한국음주문화연구센터가 60여개 대학의 4천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폭음자의 비율이 전체 70%를 넘기고 있다. 이로 인해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도 매년 발생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음주로 인하여 목숨을 잃은 대학생은 총 10명이다. 2010년 4월, 신입생 대면식에 참가한 여대생에게 술을 강요하여 20분가량 큰 컵으로 8번을 마시게 해 숨지게 한 바 있으며 지난 2월, 오리엔테이션을 간 대학생 조 모씨는 과음을 하고 건물 옥상에서 추락하여 사망하였고, 지난 3월, 부산 모 대학의 MT에서는 과음을 한 선배가 신입생을 때려 숨지게 만든 사고도 있다. 또한, 한국금연연구소가 2010년 전국 12개 대학, 흡연대학생 1천846명을 대상으로 흡연 행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학생 흡연율은 평균 47.7%(남자 69.7%, 여자 25.7%)로 42.7%였던 2004년에 비해 5%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중구는 대학생들의 과도한 음주와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한 대학문화 조성을 위해 금연 및 절주 캠페인을 벌이고 금연클리닉 등을 운영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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