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ㆍ친환경 등 건강한 아파트 만든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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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담당부서 | 보건행정과 건강도시팀 | |
보도일 | 2011-05-19 | 작성자 | 이상준 |
조회수 | 1,232 | ||
금연ㆍ친환경 등 건강한 아파트 만든다 - 2011년 2개 아파트 단지 대상으로 -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구민의 주요한 주거 생활터인 아파트를 중심으로 지역사회가 건강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고자 〈건강한 아파트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건강도시사업의 일환인 이 사업은 중구민의 1/3이 거주하는 아파트를 1차 사업 대상으로 정해 아파트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한 아파트를 만드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사업 대상은 5월말까지 중구 관내 43개 아파트를 대상으로 사업 참여 신청을 받아 선정할 예정이다. 중구는 친환경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아파트 주민들을 위해 친환경 EM(유용한 미생물균) 활용법 교육을 실시한다. EM 건강동아리 회장 및 전문 강사가 나와 EM 활용법을 안내하고 직접 EM과 쌀뜨물로 천연세제를 만들어 보기도 할 예정이다.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환경 조성을 위해 금연 아파트도 운영한다. 특히 간접흡연의 폐해도 심각한 만큼 금연 아파트 사업에 아파트 구성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아파트 금연 환경 조성에 대한 주민 찬반투표를 실시한다. 찬반투표 결과에 따라 아파트부녀회, 대표회의, 관리사무소 등이 주축이 돼 금연아파트 자율운영위원회를 구성토록 지원할 계획이다. 어깨띠ㆍ리후렛ㆍ홍보품 등 자율운영활동 물품도 지원하여 아파트내 캠페인 홍보 활동을 강화한다. 그리고 금연 환경 조성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아파트내 함께 하는 공간인 어린이놀이터와 계단ㆍ복도 등을 금연 구역으로 지정해 금연구역 표지를 부착하고, 금연을 실천하도록 자율지도를 실시한다. 중구는 이미 금연아파트로 인증된 남산타운(신당3동), 신당삼성(신당4동), 신당현대(신당6동), 미주(필동)아파트 등도 금연 환경을 재정비하고, 아파트 부녀회 자율봉사대를 운영해 금연 홍보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성인병 발생을 줄이고 심ㆍ혈관질환 등으로 인한 사망과 장애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상 아파트의 30세 이상 성인들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검사를 실시한다. 혈압과 혈액(당뇨, HDL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복부둘레, 체지방 등을 측정한 후 검진결과 상담을 통해 영양과 운동처방을 하는 원스톱 서비스로 진행되며, 중구보건소 대사증후군 전문관리센터와 연계하여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한다. 이와 함께 걷기에 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7일중 3일은 30분이상 운동한다는 ‘7330’캠페인과 3층 이하는 걷자는 ‘3층 다운’캠페인을 벌인다. 그리고 주민들이 걷기 동아리 운영시 활동비를 지원하고, 걷기 운동이나 자전거를 타기 쉽도록 아파트 주변의 워킹맵(working map)과 바이크맵(bike map)을 배부할 예정이다. 최창식 구청장은 “올해 건강아파트 사업 성과를 평가해 대상 아파트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면서 “지속적인 건강 환경 개선으로 아파트뿐만 아니라 학교, 마을, 식당 등으로 건강한 생활터를 늘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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