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배려의 몸짓 '청소년 연극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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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교육 | 담당부서 | 교육체육과 교육기획팀(3396-4654) |
보도일 | 2018-08-31 | 작성자 | 신성영 |
조회수 | 1,430 | ||
소통과 배려의 몸짓 '청소년 연극제'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9월5일(수) 오후3시30분 중구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청소년 연극제를 개최한다. '행복한 세상·신나는 학교'를 슬로건으로 7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번 연극제에서는 금호여중, 덕수중, 대경중, 장원중, 장충중 등 관내 5개 중학교가 대상을 놓고 실력을 뽐낸다. 청소년들의 공연 예술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다양한 역할 연기를 통해 타인을 이해·배려하는 마음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구가 직접 주관하는 대회다. 구 교육체육과 관계자는 “이날 작품은 모두 순수 창작극으로 지난봄부터 여름방학까지 참가 중학생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직접 대본을 쓰고 연출한 작품들”이라고 소개했다. 각 공연은 15분 이내로 구성된다. ▲장충중학교의 <마음의 창이 열리면> ▲덕수중학교의 <우리는 모두 꿈이 있었다> ▲금호여자중학교의 <친구 되기 1분 전>은 이 시대를 사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갖고 있을만한 고민과 갈등, 꿈을 이야기한다. 장원중학교는 <나빌레라>를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에 관한 무겁고 아픈 이야기를 청소년의 시선으로 풀어낸다. 과감한 뮤지컬 작품도 있다. 대경중학교는 학교폭력으로 세상을 떠난 동생의 복수를 하는 형과 그 속의 이중성을 묘사한 <가면 속의 너>를 선보인다. 대상은 현장 심사로 결정하며 작품 완성도(40점), 발표 효과성(40점), 발표 호응도(20점)에서 가정 높은 점수를 받은 1팀에게 돌아간다. 나머지 참가팀에도 재능상, 열정상, 어울림상, 공감상 등 특별상을 수여해 그간의 노력을 격려한다. 지난해에는 부모님 이혼 후 어려운 형편으로 꿈을 접은 주인공이 가족과의 갈등을 해소하며 꿈을 되찾는 과정을 펼친 창덕여자중학교의 <엄마>가 대상을 받았다. 한편, 참가 학교들의 연극 공연 후에는 세계 4대 비보이 대회 중 하나인 독일대회에서 2회 우승을 자랑하는 서울시 대표 비보이 그룹 '갬블러크루(Gamblerz Crew)'가 축하무대를 선물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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