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청소년, 베이징 가정에서 문화 체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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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문화 | 담당부서 | 총무과 대외교류팀(3396-4542) |
보도일 | 2018-01-22 | 작성자 | 신성영 |
조회수 | 168 | ||
중구 청소년, 베이징 가정에서 문화 체험
이에 따라 중학생 12명과 고등학생 8명으로 구성된 20명의 중구 청소년 문화교류사절단이 2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4박5일간 서성구를 방문한다. 두 도시 간 청소년 홈스테이 문화교류 사업은 2008년 첫 발을 들인 이래 올해로 7번째를 맞았다. 지역을 대표하는 청소년들이 격년으로 서로를 번갈아 방문하며 우의를 돈독히 하고 있다. 지난 2016년 8월에는 서성구 청소년 20명이 5박6일로 중구를 다녀간 바 있다. 이번 방문기간 중구 청소년들은 서성구 인민정부와 선무외국어실험학교를 비롯해 천안문, 만리장성, 박물관 등 주요 명소를 찾는다. 특히 이 중 1박2일은 선무외국어실험학교 학생 20명의 가정에 1대1로 배정돼 중국의 생생한 일상 문화를 경험할 예정이다. 더불어 중국 청소년들과 함께 상호 문화를 소개하는 시간도 갖고 부채춤 배우기, 아리랑 합창, 전통악기 연주 등 프로그램을 통해 양국의 고유문화를 배운다. 마지막 날에는 서성구 인민정부 관계자, 선무외국어실험학교 교사 및 학생들과 만찬을 하면서 다음의 만남을 기약한다. 2016년 서성구 청소년사절단 방한 시 홈스테이에 참여했던 장현욱(성동고 3학년)군은 “그 때를 계기로 중국에 관심이 생겨 대학도 중어중문학과에 진학하게 됐다”며 "올해엔 중국에 가는 만큼 기대가 더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구는 지난 1994년 북경시 천안문광장 서쪽 일대에 위치한 서성구와 해외도시로는 가장 처음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 도심이라는 지리적 유사성, 유구한 역사 등 여러 공통점을 지닌 양 도시는 이후 24년간 경제, 문화, 체육 등에 걸쳐 활발한 공공·민간교류를 유지하고 있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짧은 기간이지만 이번 홈스테이 교류 경험이 우리 청소년들을 미래의 주역들로 이끄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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