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학동에 '신기방기한 도깨비' 보러 가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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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담당부서 | 시장경제과 전통시장팀(☎3396-5055) | |
보도일 | 2015-06-05 | 작성자 | 이유리 |
조회수 | 1,223 | ||
황학동에‘신기방기한 도깨비’보러 가자 ㅇ 매주 토요일 오후3시 60분간 펼쳐지는 황학동 도보여행 ㅇ 주민,상인 등 황학동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들려주는 시장이야기 주민과 상인들이 해설사로 나서 시장 구석구석을 소개하고 동네의 역사를 들려준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서울중앙시장 상인회와 함께 다양하고 재미있는 황학동 시장마을의 모습을 알리기 위하여‘황학동 신기방기 깨비투어’를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운영한다. 오밀조밀한 시장이 군락을 이루며 서울에서 가장 전통시장다운 모습을 갖춘 황학동 중앙시장의 역사와 유명먹거리 등을 소개하는 깨비투어는 황학동에 20여년이상 거주하거나 장사를 해온 지역 주민과 상인들이 직접 마을해설사로 나선다. 또한 스마트폰과 슈퍼마켓에 익숙한 요즘 세대들에게는 좀처럼 볼 수 없었던 골동품, LP 레코드 등 진기한 물건들도 구경할 수 있다. 음식창업자라면 한번쯤은 둘러봤을 다양한 주방가구 용품을 둘러보는 재미도 솔솔하다. 투어 참여는 깨비투어블로그 (www.kkaebitour.blog.me)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황학동 중앙시장 마을의 소소한 이야기들을 블로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투어비용은 1인당 5천원으로 참가자에게는 신당지하상가 입주 예술작가가 만든 투어지도와 홍보용품을 제공한다. 지난해 9월에 시작한 ‘깨비투어’는 11월까지 8회에 거쳐 62명의 방문객이 참여하였다. 어른들에게는 과거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시간여행을, 전통시장을 경험해보지 못한 젊은 층에게는 신기한 문화체험으로서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중구는 올해 3월 ‘2015년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된 황학동 중앙시장을 국비 등 총 18억원을 지원하여 문화와 예술이 넘치는 시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중앙시장 일대 이야기를 담은 골목길 투어코스를 개발하고 청년 예술가와 상인들이 함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개발해 쇼핑과 문화관광을 접목시켜 시장 상권도 살리고 지역경제도 살린다는 방안이다. 최창식 구청장은 “도심 한복판에 옛정 취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전통시장을 찾아보기가 쉽지 않다. 황학동 중앙시장은 구매를 위한 시장의 기능을 넘어서 전통과 역사가 녹아든 문화예술시장으로 볼거리 ․ 즐길거리가 많은 만큼 시장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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