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ank U 321! 감사하니 행복지수 쑥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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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담당부서 | 총무과 능력개발팀 | ||
보도일 | 2014-07-07 | 작성자 | 이상준 | |
조회수 | 743 | |||
Thank U 321! 감사하니 행복지수 쑥쑥
‘아침에 눈 뜰 수 있어 감사합니다. 내 꿈을 펼칠 수 있는 직장이 있어 감사합니다. 향기로운 커피 한잔의 여유에 감사합니다.’ 중구청에서 근무하는 나영미(30세, 총무과)씨는 매일 출근하자마자 감사수첩에 또박 또박 손글씨로 오늘의 감사 일기를 적고 하루를 시작한다. 한칸에 하나씩 적는거라 문장도 길지 않아도 돼 부담이 없다.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동료, 선·후배 직원이 함께 공감하며 치유하는 행복한 일터 만들기 운동으로 작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Thank U 321 운동’이 바로 그것이다. 직장에서 하루에 세가지 감사일기 쓰기, 일주일에 두 번 동료에게 감사편지 쓰기, 한 달에 한번 감사 책 읽기를 실천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평소 바쁜 업무로 정신없이 생활하고 있는 공무원들이 나와 가족, 직장 동료들과의 작은 일부터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등 일상 속에서 소소한 기쁨을 찾고 그것을 행복으로 확산시켜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만들고자 6월부터 시작되었다. 이를 위해 전직원에게 감사수첩을 배부하였다. 또한 내부결재시스템의 전자게시판에 감사 우체통을 설치하여 직원간 서로 칭찬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아울러 감사 책을 선정해 릴레이로 돌려 읽으며 감동을 공유하도록 하였다. 그래서 7월의 감사 추천도서로 ▷나는 당신을 만나 감사합니다 ▷감사의 습관 ▷감사의 힘 등 5권의 책을 선정했다. 특히 직원들이 사내방송을 통해 감사일기를 발표하는 등 훈훈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치유하는 시간도 곧 가질 예정이다. 감사 나눔을 주제로 전문가를 초청한 명사 특강도 마련한다. 한편 부서별로 감사의 놀라운 효과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고맙습니다’와 ‘미워, 싫어, 짜증나’라는 스티커를 붙인 감사양파, 감사고구마를 키우는 이색실험도 진행한다. 칭찬하면 칭찬할수록 더 잘 자라는 피그말리온 효과를 체험하도록 한 것이다. 이처럼 처음 시도되는 프로그램이다 보니 직원들 사이에 뭘 어떻게 적어야 되나 고민하는 경우도 많았으나 자기 표현을 확실하게 하는 젊은 직원들부터 일기 쓰는 것이 확산되어 갔다. 권상훈(34세, 공보실)씨는 “처음엔 수첩을 받아들고 뭘 쓰나 고민했는데 이제는 하루에 10가지를 쓰고 싶은 정도로 감사할 일이 정말 많더라구요. 일상을 되돌아보게 되고 동료들에게도 평소 고마움을 표현하니 정말 좋은 것 같아요.”라며 미소지었다. 감사 문화는 최근 사회적 화두인 소통과 상생에 발맞춘 새로운 조직 운동으로 떠오르고 있다.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는 하루 동안에 일어난 소소한 일상으로 감사 일기를 적은 것을 자신의 성공비결로 꼽았다. 포스코ICT는 경영진과 직원들이 서로 감사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감사 나눔 활동으로 설비 고장률이 감소하고 품질 개선으로 이어지는 효과를 얻었다. 최창식 구청장은 “감사의 힘과 에너지로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이끌고 직원들이 모두 행복한 창조적인 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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