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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자 메시지 발송 및 확진자 이동동선 공개와 관련해 중구민께 드리는 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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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류 | 안전 | 작성일 | 2020-09-07 |
| 조회 | 1,1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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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 메시지 발송 및 확진자 이동동선 공개와 관련해 중구민께 드리는 글
중구민 여러분, 서울특별시 중구청장입니다.
수도권 지역의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계속되는 가운데 중구의 확진자 발생 소식까지 더해져 중구민 모두 많이 불안하시리라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지난 3월, 중구의 첫 코로나 환자가 발생 한 이후에 7월까지 20명에 불과하던 중구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통시장과 타구 집단감염의 여파로 8월 한 달 31명이 추가되어 현재 51명까지 증가하였습니다.주민의 불안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중구는 중앙방역대책본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지침 범위 내에서 더 상세하게 이동 동선을 공개하고 문자메시지의 제공범위를 넓히고자 합니다. 현재 중구는 U-행복소통이라는 ‘중구민 문자서비스’와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확진자 발생 소식을 안내 드리고 있습니다. ‘재난안전문자’의 경우 기지국 반경 10km이내 모든 사람에게 수신되는 형태로 12만 6천명의 상주인구뿐만 아니라 300만 유동인구와 인접 자치구에게까지 수신됩니다. 이에 코로나19 확진 재난안전문자를 확진자가 다수의 사람들과 접촉하고 누구인지 구분하기 어려워 자진 신고가 필요할 때 발송하였고 접촉자가 확인된 경우에는 중구민 3만5천여명이 신청한 문자서비스(U-행복소통)를 통해 발생 정보를 안내하였습니다. 중구는 구민들이 불안해하시지 않도록 코로나19 발생 현황과 관련된 정보를 다양한 경로를 통해 투명하고 신속하게 공개하겠으며 재난안전문자의 범위를 집단시설 등 경각심이 필요한 경우까지 확대하겠습니다. 중구민 문자서비스(U-행복소통)의 경우, 단 한 번의 신청으로 코로나19 발생소식은 물론 중구 구정에 관한 다양한 소식을 자세히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구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신청 부탁드립니다.수도권을 중심으로 한층 더 강화된 2.5단계 방역조치가 8월30일부터 시행되었습니다. 출퇴근 외에는 각종 모임과 행사 외출 등을 삼가주시고,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건강하고 안전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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