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11월14일(목) 오후3시부터 2시간 동안 구청 7층 대강당에서 ‘2013 창의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부서간 우수사례를 직원들이 공유하여 품격있는 도시, 살고싶은 중구를 만들기 위해 마련한 이번 경진대회에는 부서별 공모에서 1차 심사를 통과한 7개 부서가 창의행정 사례를 들려준다.

결선에 오른 부서는 ▷자치행정과(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공감 콘서트) ▷교육체육과(진로ㆍ취업 체험 프로그램 운영) ▷전산정보과(시니어 영화제작 교육 및 발표회 개최) ▷시장경제과(대기업과의 동반성장 협력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취업지원과(중구 특성을 살린 주민취업 프로젝트) ▷복지지원과(스토리가 있는 맞춤형 복지사업 스토리북 운영) ▷중림동(스토리가 있는 손기정둘레길 만들기) 등이다.

자치행정과는 구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열린 토론의 장인 정책공감 콘서트를 진행해 구민들의 생생한 제안을 구정에 반영함으로써 주민들이 공감하고 만족하는 정책을 실현하고 있다.

교육체육과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직업 체험 및 진로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로ㆍ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진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내일을 꿈꾸는 행복한 인재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전산정보과는 정보ㆍ문화의 소외계층인 어르신들을 위한 영상제작 교육 및 작품발표회, 정보영상 동아리 구성을 추진해 어르신 여가 프로그램 개발 및 IT와 문화가 소통하는 문화정보화를 실현하였다.

시장경제과는 대형마트와 백화점 때문에 침체를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대기업의 효과적인 마케팅 노하우를 전수하여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취업지원과는 호텔 등 민간 일자리 발굴과 맞춤형 인재교육 등 창의적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3개 분야, 81개 사업에 5천755명의 일자리를 창출하였다.

복지지원과는 저소득층의 사연과 감동을 스토리북으로 만들어 관리함으로써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의 현재 상황을 파악하고 지원 가능한 자원을 신속히 연계할 수 있는 새로운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림동은 민족의 긍지를 드높인 손기정 선수의 불굴의 의지를 계승하고 걷고 싶은 둘레길 조성으로 서울의 명소로 개발해 자긍심을 고취시킬 계획이다.

이들은 이날 파워포인트(PPT)나 연극, 동영상 등의 방법으로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중구는 이들 사례를 우수성ㆍ발표의 효과성ㆍ호응도 등의 기준으로 심사하여 최우수 1팀과 우수 2팀, 장려 4팀을 시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