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명례방 또는 명례방골이라고 하다가 줄여서 명동이라 하였다. 1947년 6월 서울시령 제2호로 동회제도를 시행하면서 명동1 · 2가동회가 설치되어, 명동1가 · 명동2가 일원과 충무로1가 · 충무로2가 일부를 관할하였다. 1953년 3월 이전에 명동동회로 개칭되었다. 1955년 4월 18일 서울특별시조례 제66호로 행정동제를 실시할 때 동회는 폐지되고 명동이 설치되어 명동1가와 명동2가를 관할하였다. 1970년 5월 5일 서울특별시조례 제613호에 의해 명동에 충무로1 · 2가동이 편입되었다. 1975년 10월 1일 서울특별시조례 제981호에 의해 초동 관할이던 저동1가와 남산동 관할이던 남산동1가 · 남산동2가 · 남산동3가가 명동에 편입되었다.

1985년 9월 1일 서울특별시조례 제2015호와 제2016호에 의해 예장동 일부 지역이 명동에 편입되었다. 1998년 9월 14일 서울특별시중구조례 제391호에 의해 태평로1가동은 폐동되어 명동에 통합되었다. 이때 명동은 장교동 · 무교동 · 다동 · 태평로1가 · 을지로1가 · 을지로2가 · 남대문로1가 · 삼각동 · 수하동 · 수표동 · 저동1가 · 충무로1가 · 충무로2가 · 명동1가 · 명동2가 · 남산동1가 · 남산동2가 · 남산동3가 일원과 남대문로2가 · 예장동 일부를 관할하게 되었다. 2001년 12월 22일 서울특별시중구조례 제548호에 의해 명동과 회현동 간의 관할구역이 조정이 있었다. 즉 명동 관할구역인 충무로1가 일부가 회현동에 편입되고, 회현동 관할구역인 회현동1가 · 회현동2가 일부와 회현동3가 전 지역이 명동에 편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