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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패션타운

동대문패션타운은 종로5가 광장시장에서 청계8가 신설 종합시장까지 약 2㎞의 청계천로 좌우와 인접 골목, 그리고 흥인문로의 좌우 일대에 분포된 시장들을 총칭해 이르는 말입니다.

개요

밤에 디자인하여 아침이면 새 옷이 나오는 곳, 동대문 패션타운
동대문패션타운은 도매시장과 소매시장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도매시장은 한국 지방 소매상이나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에서 온 외국 바이어들이 들러 물건을 사가는 곳입니다. 이곳은 밤 8시에 문을 열어 아침 8시쯤에 문을 닫습니다. 도매상가로는 '패션몰 유어스', '누죤', '디자이너클럽' 등 22개가 있습니다. 소매 시장은 오전 10시 30분쯤 문을 열어 새벽 1시에서 5시까지 영업합니다. 소매상가로는 '두타', '피트인', '밀리오레' 등 6개의 소매상가들이 있습니다. 동대문패션타운의 이점은 1970년대부터 가능했던 SPA(Specialty store retailer of Private label Apparel Brand)시스템에 있습니다. SPA는 기획, 생산, 유통이 모두 통합된 브랜드 생산 시스템으로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소비자의 욕구와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1970년 12월 국내최대 원단 및 부자재 시장인 ‘동대문종합시장’이 생겨나면서 시장 내 원단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졌고, 동대문시장 안에서 기획, 디자인, 원단재단, 생산, 유통까지 한 번에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재 동대문패션타운 안에는 소규모 SPA 업체들이 3만 5,000여 개가 집중되어 있습니다. 이 업체들의 사장들은 대부분 20~30대로 젊고 유행에 매우 민감한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자신의 개성을 발휘한 의류를 판매하면서도 고객의 성향과 유행에 맞춰 거의 매일이다시피 신상품을 디자인해 판매를 합니다. 동대문패션타운에 가면 자신의 신체적 약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강화할 수 있는 옷을 찾을 확률이 높습니다. 이곳 디자이너들은 실력을 인정받아 ‘스타일난다’, ‘난닝구’, ‘나인걸’의 경우 백화점으로 입점을 해 인기 브랜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현재 업계 최고의 패션 디렉터로 유명세를 얻고 있는 최범석 디자이너는 동대문 디자이너의 성공신화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동대문패션타운의 인기는 한 해 관광객 700만 명으로 증명됩니다. 그리고 문화체육부가 발간한 ‘2014년 외래관광객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동대문패션타운 일대는 명동에 이어 두 번째로 외국인이 많이 방문하는 지역으로 조사되기도 하였습니다.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하는 방법
동대문패션타운은 경복궁, 창경궁, 종묘, 창덕궁, 경희궁, 덕수궁, 남산골 한옥마을 등 서울 시내에 위치한 전통문화관광시설과 차로 20분 내외로 인접해 있습니다. 또한 청계천과 연결되어 있어서 청계천을 따라 산책을 하다가 동대문패션타운에 들러 옷을 사도 좋습니다.
동대문패션타운 바로 곁에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등이 있습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는 세계적인 건축가 자하 하디드의 작품으로 뉴욕타임스가 2015년 1월 ‘꼭 가봐야 할 세계 명소 52곳’ 중 하나로 선정할 만큼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곳입니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은 동대문운동장 철거 중 발견된 유물들을 동대문역사관, 동대문유구전시장에 전시해 놓았습니다. 동대문패션타운에서는 매년 봄·가을에 동대문패션타운 축제를 열어 이곳을 찾는 고객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습니다.

상세정보

  •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단로 275 일대 지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