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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

민족 무대예술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50년, 아시아에서 최초로 설립한 국립극장입니다.
현재의 국립극장 건물은 1973년에 준공됐으며 국립무용단, 국립창극단, 국립국악관현악단 등의 3개 단체가 소속되어 있습니다.

개요

아시아 최초의 국립극장
문화예술이 발달한 국가에는 자국의 예술을 보존하고 발전시키려는 목적으로 만든 극장들이 있습니다. 특히 이탈리아의 스칼라 극장, 러시아의 볼쇼이 극장과 모스크바 예술극장, 프랑스의 코메디 프랑세즈 등이 유명한데요. 우리나라도 이런 역할을 하는 극장이 있습니다.
일제강점기 후 광복을 맞이하면서 예술인들은 국립극장 설립을 위한 활동을 벌이고 정부에서는 국립극장 건립에 대한 준비를 시작해 1950년에 아시아 최초의 국립극장을 세우게 됩니다. 국립극장은 역사극 〈원술랑〉을 개막작으로 올리고 뒤이어 〈뇌우〉를 공연하며 대단한 흥행 기록을 세우지만 오래지 않아 6·25전쟁이 발발하면서 공연을 지속할 수 없는 상황을 맞이합니다. 하지만 예술가들은 전쟁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대구에서 공연을 하다가 1957년에 다시 서울로 국립극장을 이관하였습니다.
그 후 명동 국립극장 시대를 거치면서 국립국극단, 국립 무용단 등의 창단과 KBS 교향악단을 인수하는 등 극장을 재정비하였습니다. 현재의 국립극장 건물은 1973년에 준공하여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수준 높은 공연과 다양한 프로그램
국립극장은 1,563석의 해오름극장, 427석의 달오름 극장, 80~100석의 별오름 극장, 600석의 하늘극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국립무용단의 〈춤,춘향〉 국립극단의 〈태〉 국립창극단의 〈청〉 등 국립극장 공연의 대표작들은 한국의 전통 예술을 상징적으로 나타내주는 작품들입니다. 그리고 국내 지방공연과 해외 초청공연을 통해 훌륭한 문화 상품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기도 했습니다. 국립극장은 이런 공연 뿐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시민들에게 문화 공간을 제공하고 청소년을 위한 공연과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국립극장 산하의 단체들
국립극장은 자체적인 예술단체들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중 국립교향악단은 KBS로 이관했고 국립발레단과 국립오페라단, 국립합창단은 독립을 했습니다. 현재는 국립무용단, 국립창극단, 국립국악관현악단 등의 3개 단체가 소속되어 있습니다.

상세정보

  • 전화번호

    02-2280-4114

  •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단로 59 지도보기

  • 주차

    주차가능

  • 장애인 편의시설

    장애인 단체관람 가능, 안내 점자 책자 구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