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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시장

남대문시장은 주변 상가까지 포함해 58개 동, 1만여 점포를 갖추고 600여 년의 전통을 가진 한국의 대표적인 시장입니다.

개요

600여 년의 전통을 이어온 한국 대표 시장, 남대문시장
남대문시장에 오면 다양하고 질 좋은 상품을 낮은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아동복, 숙녀복, 액세서리, 귀금속, 그릇, 문구, 카메라, 안경, 꽃, 민속공예품 등의 품목이 각각 하나의 상가군을 이루고 있어 자신이 원하는 물건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또 시장을 거닐다 보면 싸고 다양한 음식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양은 냄비에 담아낸 칼칼한 갈치 조림골목, 칼국수를 시키면 보리 비빔밥까지 주는 칼국수 골목, 그리고 야채를 다져넣은 야채호떡까지 있어 평소에 없던 식욕을 자극합니다.
고난을 이기고 성장한 남대문시장
남대문시장 상인들은 생명력이 끈질깁니다. 고난이 있을 때마다 이겨내고 더 나은 시장을 만들었습니다. 남대문시장은 조선의 시작과 함께 했습니다. 태조 이성계가 한양을 조선의 수도로 정할 때 궁궐에 필요한 물건을 사들이는 시전도 종로에 같이 마련했습니다. 시전은 한양도성의 남대문 안까지 이어집니다. 이때가 남대문시장의 시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16세기 임진왜란 이후 농토를 잃은 지방의 양민들이 대거 서울 인근으로 이주를 하는데, 이들을 대상으로 남대문 근처에 난전 장사꾼이 나타납니다. 이들은 계속 성장을 하여 ‘남문 안 조시’로 발전합니다. 아침에 싱싱한 물건들을 팔다가 정오가 되면 사라진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18세기에 이르러 남대문 밖에 ‘칠패시장’이 나타납니다. 칠패시장에서는 미곡, 포목, 어물 등 다양한 품목을 팔았으나 특히 어물전의 규모가 커 시전 상인들을 압도했는데, 이는 칠패시장이 나루가 있는 마포, 용산과 가까워 어물이 싱싱했기 때문입니다. 1791년 정조가 신해통공으로 육의전을 제외한 모든 시전의 금난전권을 폐지하자 칠패시장은 더욱 번성합니다. 이후 칠패시장과 서소문 밖 난장, 남문 안 조시가 남대문 일대의 상권을 형성해 서민에게 생필품을 공급합니다. 1896년에 종로와 남대문을 이은 길이 만들어지면서 이곳의 상인들이 선혜청 창고로 이동하게 되었고, 1897년 1월 우리나라 최초의 상설시장인 ‘선혜청 창내장’이 문을 엽니다. 광복 이후 상인들로 구성된 남대문상인연합회가 만들어지면서 점포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지만 그것도 잠시 뿐, 1950년 6·25전쟁으로 모두 불탑니다. 하지만 상인들은 좌절하지 않고 다시 손님들을 불러들입니다. 그러나 1953년, 1968년 두 번의 대화재로 남대문시장은 또 다시 잿더미가 됩니다. 시장 상인들은 좌절하지 않고 오히려 위기를 기회로 삼아 불탄 자리에 현대식 대형상가를 꾸몄고, 1980년대 이후 전국의 도매상과 일반 손님, 외국인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한국 대표 시장이 됩니다.
남대문시장을 제대로 구경하려면 홈페이지 확인이 필수
남대문시장은 워낙 넓어 하루를 꼬박 돌아다녀도 반 밖에 못 봅니다. 남대문시장 홈페이지에 방문하여 자신이 원하는 물품과 먹거리, 이벤트를 미리 찾아보고 가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답니다. 홈페이지 주소 : http://namdaemunmarket.co.kr/html/index.php

상세정보

  • 전화번호

    02-753-2805

  •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시장4길 21 지도보기

  • 휴무일

    매주 일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