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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전망대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1동 13층에 있는 전망대입니다. 이곳 전망대에서 바라보면 덕수궁 전체와 시청 및 시청 광장 일대, 정동영역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개요

정동전망대 찾아가기
지하철 1호선, 2호선 시청역 1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옆에 덕수궁의 정문인 대한문이 보입니다. 그 옆길인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50미터 걸어 들어가면 왼쪽으로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1동이 나타납니다. 정동전망대는 이 건물 13층에 있습니다. 청사 안으로 들어가서 정동전망대 표지판 뒤의 게이트를 통과해 정동전망대 전용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간 후 13층에 도착하면 카페 같은 정동전망대를 만날 수 있습니다. 전망대 한쪽에는 간단한 요기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카페도 같이 있습니다. 정동전망대는 카페와 별개여서 음식을 구매하지 않고 쉴 수 있습니다. 정동을 내려다볼 수 있는 창가에 앉으면 정면으로는 덕수궁이, 오른편으로는 서울시청과 서울광장까지 한눈에 들어옵니다. 멀리로는 세종로와 이순신 장군상, 경복궁까지도 보입니다. 현대와 과거가 어우러진 모습이 이채롭습니다.
정동의 역사를 설명해 놓은 정동전망대 전시물
전망대 내부에는 정동에 위치한 역사적인 공간들을 한눈에 보기 좋게 설명해 놓은 전시물과 과거 정동의 모습을 찍은 사진들과 해설이 붙어있어 읽다보면 정동을 어떻게 산책할지, 어떤 건물로 먼저 갈지 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카페에서는 서울을 기념하는 기념품과 우편엽서, 공예품, 입체사진 등을 판매하고 있어 한국을 찾은 여행객들이라면 추억을 남길 물건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정동전망대에서는 전망대에서 내려다보이는 주요 건물들을 설명한 안내서가 비치되어 있어 정동으로 산책을 떠날 때 가이드북으로 사용하기에 좋습니다.
정동의 역사 알기
정동의 변화는 1882년 조선과 미국 사이에 ‘한미수호통상조약’이 맺어진 후 정동에 미국공사관이 들어서면서 시작됩니다. 그 후 프랑스, 러시아 등 다른 나라의 공사관이 들어섰고 각국 공사관의 비호 하에 공사관 주변에 각 나라 선교사들이 세운 교회와 학교가 들어섰습니다. 그 전까지만 해도 이곳은 경운궁(현 덕수궁)이 있는 궁궐 지역이긴 하나 외딴 지역이었습니다. 1897년 고종이 경운궁(현 덕수궁)으로 환궁하면서 정궁의 변모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정동전망대에서 각국 공사관과 학교, 종교건물의 위치를 살펴보면 1800년대 후반 변화를 수용하던 정동의 모습을 상상할 수 있습니다.
원래 이곳은 서울시청 업무 공간이었으나 전망이 좋아 2013년 4월부터 정동전망대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바로 옆방에서는 시청업무를 보고 있으니 조용히 관람해야 합니다.

상세정보

  •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덕수궁길 15 지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