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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관광

서울시립미술관

이곳은 육영공원과 독일공사관, 경성재판소가 있던 자리입니다. 광복 후에는 대한민국의 대법원 건물이 되었으며 2002년에 서울시립미술관으로 개관하였습니다.

개요

역사의 흐름 속에서 뒤바뀐 주인
현재 서울시립미술관이 자리하고 있는 이곳은 한국의 근현대사 속에서 많은 변화를 겪었습니다. 1886년에 문을 연 근대식 교육기관인 육영공원이 있었으며 육영공원이 폐교되고선 독일공사관이 들어왔다가 일제강점기에 접어들어 임시토지조사국이 생기게 됩니다. 이후 조선총독부 조사국 분실로 사용되었으며 1928년에는 조선총독부에 의해 경성재판소가 신축되었습니다. 광복 후에는 대한민국의 대법원 건물로 사용하다가 대법원이 1995년 서초동으로 이전하자 재건축을 했고 2002년 5월에 이곳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으로 재탄생하게 되었습니다.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건축양식
시립미술관의 관문인 진입로를 지나고 나면 시립미술관 건물의 파사드에 다다르게 됩니다. 파사드란 전면부, 즉 앞면을 뜻하는 말인데요. 대법원의 서초동 이전 후 시립미술관으로 재건축 할 때 1920년대식으로 지어진 파사드만 보존하고 나머지 대부분은 철거한 후 건물을 신축하여 지금의 현대적인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서울시립미술관은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건축양식과 역사적인 가치를 인정받아서 2006년 3월에 등록문화재 제237호로 지정되기도 했습니다.
서울시립미술관 즐기기
덕수궁 길을 따라 올라오면 서울시립미술관의 관문인 경사진 언덕 진입로가 나타납니다. 이곳 진입로는 아름다운 수목과 화사한 꽃들로 꾸며져 있어 산책로로 즐겨도 될 정도입니다. 또한 개방성에 중점을 두어서 조경과 조각 등을 외부에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되었습니다.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은 천경자전시실을 포함한 6개의 전시실이 있고 자료실, 강의실, 예술체험 공간과 카페테리아, 뮤지엄샵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서울시립미술관은 미술작품을 체계적으로 수집, 보존하고 다양한 기획전을 열고 있습니다. 또한 미술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미술 인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시민 미술 강좌도 개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서울시립미술관은 미술관이면서 동시에 시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상세정보

  • 전화번호

    02-2124-8800

  •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덕수궁길 61 지도보기

  • 지정현황

    등록문화재 제237호

  • 휴무일

    매주 월요일, 1월 1일

  • 주차

    주차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