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7년 6월 서울시령 제2호로 동회제도를 시행하면서 필동1가동회와 필동2 · 3가동회가 설치되었다. 1955년 4월 18일 서울특별시조례 제66호로 행정동제를 실시할 때 남곡동과 동원동이 설치되었는데, 필동1가는 남학동 · 주자동 · 예장동 · 충무로3가와 더불어 남산골에서 이름 붙은 남곡동의 관할이 되었고, 필동2 · 3가는 동산골에서 이름 붙은 동원동에 속하게 되었다.

1970년 5월 5일 서울특별시조례 제613호에 의해 행정동을 법정동 이름과 일치시키면서 필동1가는 남학동 · 주자동 · 예장동 · 충무로3가와 더불어 충무로3가동사무소 관할구역이 되었으며, 필동2가와 3가 지역은 필동2 · 3가동사무소 관할이 되었다. 1975년 10월 1일 서울특별시조례 제979호와 제981호에 의해 충무로3가동사무소는 폐지되고 행정동 필동이 탄생되었으며, 그 관할구역은 필동1가 · 2가 · 3가와 남학동 · 주자동 · 예장동이었으며, 충무로3가 일원은 을지로3가동에 편입되었다. 1977년 9월 1일 서울특별시조례 제1185호에 의해 을지로3가동 관할구역 일부인 충무로3가 지역이 필동에 편입되었다.

1985년 9월 1일 서울특별시조례 제2016호에 의해 장충동2가 일부가 필동에 편입되었고, 필동 관할의 예장동 일부는 명동에 편입되었다. 1992년 1월 3일 서울특별시중구조례 제170호에 의해 충무로4가 지역 일부가 필동에 편입되었다. 2001년 12월 22일 서울특별시중구조례 제548호에 의해 광희동 지역인 충무로4가와 5가, 장충동 지역인 묵정동의 각 일부 지역이 필동에 편입되었다. 따라서 필동사무소는 필동1가 · 필동2가 · 필동3가 · 주자동 · 남학동 · 충무로3가 일원과 예장동 · 장충동2가 · 충무로4가 · 충무로5가 · 묵정동 일부를 관할하게 되었다.